중 베이징·상하이·홍콩공항 세계 10대 공항선정
【베이징=차상근특파원】 베이징 서두(首都)공항, 상하이 푸둥(浦東)공항 등 중국의 3개 공항이 세계 10대 공항에 선정됐다.
국제공항협회는 올해 전세계 공항 종합평가를 발표하면서 홍콩국제공공항,서두공항,푸둥공항 등 중국내 3개 공항이 상위 10위에 자리했다고 밝혔다고 오스트레일리아뉴스넷을 인용,인터넷매체 국제재선(國際在線)이 31일 보도했다.
국제공항협회의 평가는 전세계 146개 대형공항들을 대상으로 서비스품질, 승객 만족도 등의 조사를 통해 이뤄진다.
결과에 따르면 싱가포르 창이공항이 1위를 차지했고 홍콩 국제공항이 3위, 서두공항 5위 ,푸둥공항 6위 등이었다.
한국의 인천공항은 2위, 김포공항은 7위였고 미국 미시시피주 잭슨공항 8위,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공항은 10번째였다.
이번 조사에서는 유럽의 많은 대형 공항이 지명도는 높지만 종합순위는 저조했다고 국제재선은 지적했다.
영국 런던 히드로공항은 번거롭고 바쁜 측면에서 세계 4대 공항에 꼽혔다. 안전검사 과정에 시간이 지나치게 오래 걸렸고 고객불만평가에서 99위에 그쳤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스키폴공항은 이 부문에서 93위였고 아일랜드 더블린공항은 98위였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은 126위,파리 드골공항은 137위였다.
이 언론은 또하나의 눈여겨 볼만한 현상으로 기존 대형 공항간 여행시간이 운항편 연결문제 등으로 길어지고 있는 점을 들었다. 가령 지난 1979년 런던 히드로공항에서 파리 드골공항으로 가는데 57분 걸렸으나 지난해에는 70∼80분 걸렸다고 이 언론은 보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