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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트너 “내달 16일 이전 적자한도 직면”

송경재 기자
파이낸셜뉴스

미국 재정적자가 늦어도 다음달 16일까지는 한도에 도달할 것이라고 티머시 가이트너 미 재무장관이 4일(현지시간) 경고했다.

미 행정부는 의회에 재정적자 한도 증액을 요청해 놓고 있지만 민주당과 공화당 간에 의견이 엇갈려 아직 접점을 찾지 못한 상태다.

가이트너 장관은 양당 지도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재무부가 재정적자 한도 초과를 피하기 위해 특별조처에 나설 수는 있으나 이는 단기적인 임시변통으로 7월8일 정도에는 이 또한 모두 소진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미 재무부는 미 재정적자가 이달 15일에서 다음달 31일 사이에 한도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한 바 있어 보름 가까이 시일이 촉박해진 셈이다.

재정적자 한도가 증액되지 않으면 미국 정부의 재정지출이 전면 중단돼 정부 기능이 사실상 마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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