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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상품 선물가 종합

김영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국제 상품가격이 2년만에 최고치로 올라섰다. 세계 경제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상품가격을 끌어올렸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4일(현지시간) 뉴욕시장에서 오후 12시 27분 기준 24개 상품으로 구성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GSCI 지수는 0.5% 올랐다. GSCI 지수는 올들어 16% 뛰었다.

런던시장에서 납 선물가격도 3년만에 최고치로 올랐다. 납 3개월물은 t당 2775.25달러로 장중 기록으로는 2008년 4월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이날 금, 은 등 귀금속 가격도 상승세를 탔다.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금 6월 인도분은 지난 주말보다 온스당 4.10달러(0.3%) 오른 1433달러를 기록했다.

은 3월물은 온스당 76센트 뛴 38.49달러로 31년만에 최고수준을 보였다.

팔라듐 6월 인도분도 전일 대비 9.35달러 오른 온스당 784.40달러를 기록했으며 플래티늄 7월 인도분은 10.10달러 오른 온스당 1787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구리 5월 인도분은 파운드당 4.26달러를 기록하며 거의 변동이 없었다.

국제유가도 배럴당 108달러를 돌파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5월 인도분은 배럴당 108.78달러까지 오르며 2008년 9월 20일 이후 30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강세를 보였다.

오후장 들어 상승폭은 줄어들어 지난 주말보다 배럴당 0.53달러(0.49%) 상승한 108.4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런던시장(ICE)에서는 북해산 브렌트유 5월 인도분이 배럴당 1.51달러(1.3%) 오른 120.28달러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석유시장에 새로운 악재가 나타난데 따른 것이 아니라 그동안의 악재를 상쇄할만한 호재가 없었던데 따른 것이란 분석을 내놓고 있다.

이외에 가솔린 RBOB(휘발유 RB)로 전일대비 0.56% 상승해 갤런당 316.88달러를 기록했으며 난방유 선물가는 전일대비 0.36% 하락해 갤런당 316달러를 기록했다.

천연가스 선물가도 0.14% 하락해 100만㎥당 4.283달러를 기록했다.

옥수수 선물값은 33개월래 최고 수준으로 뛰었다.

미국의 재고감소와 옥수수 곡창지대인 미 중서부의 파종시기가 폭풍으로 인해 늦춰질 것이란 정부 발표 때문이다.

이날 시카고선물거래소(CBT)에서 옥수수 5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3.3%(24.25센트) 오른 부셸당 7.6025달러를 기록했다.

장중에는 2008년 7월 7일 이후 최고치인 부셸당 7.65달러까지 오르기도 했다.

설탕값도 상승했다.

같은 날 런던국제거래소(ICE)에서 원당 5월 인도분 선물가격은 전날보다 0.8% 상승한 파운드당 27.67센트를 기록했다.

미국 정제당 5월 인도분은 0.4% 오른 t당 715.80달러를 기록했다.

이외 농산물 선물가 중 상승세를 보인 종목은 밀 선물가(전일대비 4.02% 상승, 부셸당 790달러), 현미 선물가(전일대비 0.76%상승, 100파운드당 13.915달러), 오트밀 선물가(전일대비 2.6% 상승, 부셸당 394달러), 콩기름 선물가(전일대비 0.34% 상승, 파운드당 58.88달러)다.

반면 하락세를 보인 종목으로는 커피C 선물가(전일대비 1.48% 하락, 파운드당 256.05달러), 콩 선물가(전일대비 0.7% 하락, 부셸당 1384달러), 재목 선물가(전일대비 2% 하락, 1000보드피트당 313.5달러)다.

변동이 없는 종목은 면No.2 선물가(파운드당 195.55달러)와 호주선물거래소의 울 선물가(kg당 1307센트)다.

/[email protected] 김영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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