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이사장 이경숙)이 5일 발표한 2011학년도 1학기 대학생들의 학자금 대출 결과를 보면, 이번 1학기(3월 31일 기준) 총 대출 인원은 37만2898명(1조4133억원)으로, 이 중 든든학자금(취업 후 학자금 상환제)은 15만3227명(41.1%), 일반상환학자금은 21만9671명(58.9%)이었다.
전체 대출 인원은 지난해(39만5477명) 대비 2만2579명(5.7%) 감소했으나 든든학자금 대출인원은 오히려 지난해(11만4700명)에 비해 3만8527명(33.6%)이 증가했다.
또 이번 1학기 총 학자금대출 중 든든학자금이 차지하는 비율은 지난해 대비 12.1%포인트 증가(29.0% →41.1%)했고, 학부생(33만5946명) 중 든든학자금 비율은 45.6%(2010년 31.6%)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장학재단 관계자는 “지난해 대학신입생 등록기간이 6일이던 것이 올해 3일로 줄어든 게 전체 학자금대출 감소의 원인으로 보이고, 든든학자금의 경우 지난해 처음 실시된 이후 올해 신입생도 학자금대출시 든든학자금을 우선 고려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art_dawn@fnnews.com손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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