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 조선업 지금 사야 행복하다
메리츠종금증권은 6일 조선업에 대해 지금 사야 한다면서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제시하고 최선호주로 한진중공업과 삼성중공업을 꼽았다.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는 각각 6만6000원과 5만3000원.
서정덕 연구원은 “조선사의 backlog 증가율 사이클은 과거 평균 21개월로 3분기까지 지속적 상승 국면”이라면서 “올해 발주 시장을 이끌고 있는 초대형 컨테이너와 해양부문의 발주는 아직 50% 정도 진행된 것으로 판단되며 상반기 동안 수주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서 연구원은 “추가적으로 LNGC는 한국 조선사의 새로운 수주 동력이 될 가능성이 매우 큰 상황이기 때문에 현시점에서 수주 둔화를 속단하기는 무리”라고 진단했다.
서 연구원은 또 “대형 조선사의 경우 대부분 2013년 건조분 물량을 기수주한 상황이기 때문에 경쟁적 저가수주보다는 선별 수주 및 cost push에 의한 선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시점”이라면서 “후판가격 인상분을 100% 전가할 수 있을 만큼 선주의 발주수요가 강하지 않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cost push 선가상승이 여전히 긍정적인 이유는 향후 수주분 건조 시점(‘13년 하반기 이후)의 후판가격이 안정화 될 가능성 또한 상존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서 연구원은 이어 “초대형 컨테이너 발주가 아직 유효하고 해양 시추설비 발주가 견조한 상황에서 LNGC는 예상보다 빨리 새로운 수주 동력이 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김시영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