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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물부족, 홍수대비 수문조사 심포지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4.06 11:00

수정 2014.11.06 22:28

국토해양부는 7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물부족 대비와 홍수피해 예방을 위한 ‘수문조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수문조사는 물 현황에 대해 조사하는 것으로 강수량, 하천수위, 하천유량, 증발량 등을 측정해 물의 안정적인 공급과 홍수피해 예방을 위해 사용된다.

올해로 5번째를 맞는 심포지엄은 수문조사 기술의 발전을 위해 2006년부터 격년으로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홍수통제소, 기상청, 국립방재연구소, 한국수력원자력, 한양대학교 등 관련 전문가들이 수문조사 기술과 정책에 대한 28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우리나라 수문조사 기술의 현황과 발전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한다.

특히 올 행사는 근대 수문조사가 시작된지 100년이 되는 해로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일제 강점기 수문조사 역사를 비롯해 과거 우리나라 수문조사 역사가 재평가될 예정이다.

또 현재까지 내륙등대로 알려진 영산포등대(등록문화재 제129호)는 등대가 아니라 1925년에 세워진 하천수위 관측시설이었다는 사실이 사진, 건축물설계도, 관측자료 등 역사적 고증을 통해 처음으로 밝혀진다.


국토부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드러난 우리나라 수문조사의 역사에 대한 의의를 알리고 향후 미래 물부족이나 홍수피해에 대비하기 위해 새로운 차원의 수문조사 발전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kwkim@fnnews.com 김관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