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올해 취업박람회 77차례, 인력 5천명 공급한다

정지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올 한해 중소기업 취업박람회가 모두 77차례 열린다. 이를 통해 일손이 부족한 중소기업에게 5000여명의 인력을 적기에 공급할 계획이다.

중기청이 7일 발표한 취업박람회 운영계획에 따르면 올해는 일반 취업박람회 52차례, 북한이탈주민 취업박람회 25차례 등 전국 곳곳에서 모두 77차례의 취업박람회가 개최된다. 취업박람회에는 기업 3250곳과 인원 2만9055명이 참석, 구인 및 구직난을 해결한다.

중기청은 이를 위해 보수, 근무여건 등 청년층이 선호하는 기업을 발굴해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지방청 담당자가 각종 사업 현장평가 시 자본금 5억원 이상, 매출액 20억원 이상, 신용등급 B-이상 등과 같은 우수기업들에게 취업박람회 참여를 독려한다. 우수업체 발굴은 새로 지정한 취업지원관이 맡는다.

중기청은 또 채용율을 높일 수 있도록 생산인력, 여성, 특성화고 졸업생 등 취업계층별 전문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구직조건과 기업이 원하는 구인조건을 사전에 파악함으로써 채용가능성이 높을 때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북한이탈주민은 통일부의 하나원 교육대상자뿐 아니라 사회진출자까지 확대한다.

중기청은 아울러 연간 취업박람회 개최일정을 미리 통합 공고하기로 했다. 중기청, 지방자치단체, 학교 등의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언제든지 일정을 파악할 수 있도록 수시로 업데이트 한다는 것이다.

중기청은 이와 함께 우수중소기업 정보 보유기관·경제단체 등과 공동 개최할 방침이다. 지자체, 고용센터, 지역 이노비즈협회 등으로 구성된 취업대책단에서 취업박람회를 함께 열어 채용율을 15%까지 끌어올리며 기업은행 잡월드와 공동 개최, 청년층 참여를 유도한다.

중기청은 “경기회복세에 힘입어 경제 전체의 일자리 창출을 주도하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인력을 제때 공급해 기업 활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중기청은 지난해 모두 96차례의 채용박람회를 열고 3977명에게 취업을 지원했다.

/[email protected] 정지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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