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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엘넷 민영화 따라 대주주 지분 연내 매각

강재웅 기자
파이낸셜뉴스

케이엘넷은 6일 정부의 민영화 방침에 따라 최대주주인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이 보유한 지분 24.68%(596만400주)의 매각 작업이 올해 안에 완료될 것이라고 밝혔다.

우선 케이엘넷의 지분 매각은 1차적으로 6월 말이다. 기획재정부는 오는 7월 1일자로 최대주주인 컨테이너부두공단이 항만공사로 전환돼 6월 말까지 지분을 매각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 기간 안에 지분 매각이 무산되더라도 자산관리공사(캠코)가 이를 위임받아 올해 안에 매각을 완료한다는 구상이다.

하지만 조심스러운 부분은 바로 공공성이다. 케이엘넷이 영위하는 물류 전산망 사업은 공공성이 커 민간사업자가 경영권을 획득할 경우 공공성이 훼손될 수 있다는 점이다.

정유섭 대표는 "올해 매각은 공공성을 어떻게 극복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공공성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매각 절차가 진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올해 케이엘넷의 매출액과 영업이익 목표를 각각 375억원, 15억3000만원으로 잡고 지난해 부진했던 실적을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국내 교통정보 서비스와 항만 물류 정보서비스를 통합해 글로벌 물류 컨테이너 위치 추적 사업 기술을 서비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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