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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硏 “일본산 부품부족, 관세인하 카드로 대응”
일본 대지진 사태로 공급이 부족한 일본산 부품소재에 대한 관세를 내리는 정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또 일본 부품업체의 조업차질로 인한 한국산 부품의 대체수요 증가에 대비해야 할 필요성도 제기됐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6일 ‘일본 대지진이 동아시아 생산 네트워크에 미치는 영향과 시사점’이란 보고서에서 일본 대지진으로 아시아 부품 공급 체계가 손상됨에 따라 수입 관세 인하와 국내조달 우선 정책 등 제조 기업의 원가압력 완화를 위한 단기적 정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단기적 정책으로 관세인하로 일본산 부품을 좀 더 싼 값에 조달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국내업체가 생산하는 주요 부품의 국내조달 우선 정책을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구원은 이와동시에 일본의 공백이 가져올 한국산 부품소재에 대한 대체수요 증가에도 대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대표적으로 낸드플래시나 D램 등 당장 대체할 수 있는 부품의 해외시장 점유율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증가한다는 것이다.
연구원은 생산차질이 가시화된다면 ‘한국 부품소재 글로벌 IR’과 같은 이벤트 개최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email protected] 김규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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