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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 절상 만으론 내수 강화되지 않는다
현대증권은 김기형 애널리스트는 7일 "최근 전반적 달러 약세, 엔화 약세, 원화 강세 현상이 두드러졌다"면서 "최근 소득흐름을 살펴본 결과 원화 절상 만으론 내수가 강화되기 어렵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2010년의 경우 저금리, 낮은 원자재가격, 원화의 약세를 통하여 기업수익은 대폭 늘어날 수 있었다. 이를 바탕으로 개인들의 임금및급여는 대폭 증대할 수 있었다.
김 애널리스트는 "2011년의 경우 금리상승, 높은 원자재가격, 원화의 절상 때문에 기업 수익은 크게 늘어나기 어려워 보인다. 또한 노동시장이 타이트한 상태가 아니므로 노동계의 임금인상안을 그대로 수용하기도 어려워 보인다."고 전했다.
그는 이엉 "금리가 상승하는 데 따라 개인들의 이자소득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그렇지만 개인들의 부채 수준이 높아 순이자수취는 마이너스 상태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개인들의 재산소득이 늘어나기 위해서는 낮은 저축률이 높아져야 한다. 그런데 2011년에는 근로소득이 크게 늘기 어려워 개인 저축률도 높아지기 어려워 보인다."고 말했다.
내수의 탄력 강화는 인플레이션 완화된 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email protected] 김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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