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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공격적 확대경영은 주가재평가 요인-HMC투증

최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HMC투자증권은 7일 현대백화점의 현대DSF 흡수 합병은 긍정적이고, 높아지는 성장성은 주가 재평가로 연결될 것이라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7만5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박종렬 연구원은 "이번 합병을 통해 순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1.1%, 10.8% 증대되는 효과가 있고, 자산총계와 자본총계도 각각 7.7%, 7.9% 증대돼 기업가치 제고에 일조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한무쇼핑과 현대쇼핑 등 타 계열사에 대한 추가적인 흡수 합병도 논의될 개연성이 있다고 보지만, 이해득실을 고려해 추진할 것"이라면서 "한무쇼핑에 대한 직접 지분율은 46.3%이나, 현대쇼핑(지분율 100% 자회사) 소유분 8.3%를 포함하면 54.6%로 향후 정몽근 명예회장 소유분(10.4%)을 단계적으로 매입할 계획인데, 그 시기가 앞당겨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현대DSF 흡수 합병이 시사하는 것처럼 공격적인 확대 경영으로 기업가치 증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금년 8월 대구점을 시작으로 2015년까지 그룹 전체적으로 6~10개 점포 개점을 통한 중장기 성장성을 확보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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