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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외국인의 한국비중 이제 중립 수준 올라오는 단계
미래에셋증권은 7일 외국인의 한국 비중은 이제 막 중립 수준으로 올라오는 단계라고 강조했다.
이재훈 연구원은 “외국인이 6개월만에 연속 순매수(15일간 4조5000억원)로 대응하고 있지만 사상 최고치 앞둔 플레이어들의 부담감도 그만큼 높아진 상황 같다”면서 이같이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글로벌 포트폴리오 환차익 수준을 점검한 결과 2009년 이후 글로벌 주식형 펀드 수익금액중 환차익 비중은 이머징의 경우 놀랍게도 1.5%에 불과했다”며 “일본과 유럽이 7%, 19% 수준임을 감안하면 결국 이머징 투자 수익은 자본이득에서 나왔음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주가 고점에 대한 부담이 있지만 달러 환산 KOSPI는 924포인트로 고점(1106포인트) 당시 보다 약 20% 낮다”면서 “과거 2005년 외국인이 한국시장을 떠날 때 잠재수익은 달러환산 기준으로 무려 57%였다”고 지적했다.
이 연구원은 “지금은 15% 수준의 이익만을 확보한 상황”이라면서 “국내 주식형 펀드 환매 등 기관 대응 수급 부진은 역설적으로 외국인들로 하여금 주식을 쉽게 팔기 어려운 환경을 조성한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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