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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인사이트] “인민銀,추가 금리인상 가능성”

윤재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지난 5일 금리인상을 발표한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내수 증가와 에너지가격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압력에 대처하기 위해 조만간 추가로 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있다고 애널리스트들이 경고했다.

홍콩 영자신문인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 당국이 은행들의 지급준비율을 수개월 내 1%포인트 더 올리고 금리 또한 1∼2차례 더 0.25%포인트씩 올릴 것이라고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을 인용해 7일 보도했다.

애널리스트들은 인민은행의 인플레이션 대책이 미흡하다며 중국정부가 문제를 소극적으로 다루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코노미스트인 앤디 시에는 “중국의 실제 금리는 마이너스 수준이므로 금리 인상 시 0.5∼1%포인트는 올리는 게 더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ANZ은행의 중국담당 이코노미스트인 류리상은 5일 발표된 금리인상이 규모는 예상됐지만 시기는 여전히 의외라고 밝혔다.

스탠다드차타드 수석연구원인 니콜라스 콴은 이르면 6월에 추가 금리인상이 가능하다며 “만약 올해 한 차례 더 단행해야 할 경우 그 시기는 빠를수록 좋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인민은행이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은행 지준율을 0.5∼1%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이 있으며 과열된 경기를 냉각시키기 위해서 불가피할 것이라고 밝혔다.

콴은 특히 “상품가격 상승으로 인한 인플레이션은 올해 3·4분기에 안정되기 시작하고 유가도 이 무렵에 절정에 이른 후 4·4분기부터 인하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HSBC 아시아 경제연구 선임애널리스트인 추홍빈은 올해 중국의 물가상승률이 5%대를 유지할 것이며 이번 금리인상 조치가 경제성장에 지장을 주지 않으면서 물가를 안정시킬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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