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10일 9시 품질불량 콘크리트블럭·조명업체 9곳, 조달시장서 퇴출

김원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기자】품질기준에 미달하는 콘크리트블럭, 경관조명 등을 납품한 9개 업체가 공공조달시장에서 한시적으로 퇴출된다.

조달청은 콘크리트블록과 경관조명등을 납품하는 신규 계약업체 63곳을 대상으로 점검을 벌여 품질이 나쁜 9곳(14.3%)에 대해 최장 3개월간 공공조달시장에 참여할 수 없도록 제재한다고 10일 밝혔다.

콘크리트블록은 흙이 쓸려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 하천이나 제방 등에 사용되는 주요 건설자재로, 연간 납품규모가 약 3500억원에 이르며 4대강 사업에도 많이 사용된다. 경관조명등은 지방자치단체별로 특성화된 관광자원 개발과 도시미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수요가 계속 늘고 있다.

조달청은 이들 9개사에 대해 종합쇼핑몰 거래정지 등 제재조치하고 제재기간이 지나면 재점검해 적합한 업체만 다시 공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조달청 변희석 품질관리단장은 “지속적인 품질점검은 단순히 품질만의 문제가 아니라 조달물품에 대한 신뢰와 공정경쟁의 룰을 정착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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