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조정 특집 베일벗다…프로레슬링의 감동 이어갈까?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4.15 19:25

수정 2014.11.06 21:19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송재원 기자] 무한도전의 새로운 도전 ‘조정 특집’이 베일을 벗었다.

지난해 8월 장충체육관을 뜨겁게 달궜던 ‘프로레슬링 특집’에 이어 2011년 여름을 뜨겁게 달굴 ‘조정 특집’이 드디어 공개됐다.

‘조정 특집’은 올 여름 ‘대한조정협회’가 주최하고, ‘세계 명문 사학팀’이 참가하는 조정경기에 참여 제의를 받으며 시작된 프로젝트로 30대, 40대인 무한도전 팀은 대학 조정부와의 대결을 목표로 지난 3월부터 조정 훈련에 돌입한 상태다.

‘조정’은 규정된 보트를 타고 노를 저어 속도를 경쟁하는 스피드 스포츠로 혼자서 하는 ‘싱글 스컬’부터 9명의 선수가 함께하는 ‘에이트’까지 다양하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물 적응 훈련과 함께 다양한 종목을 접해본 뒤, 최종 도전 종목을 결정할 예정이다.

지난 3월부터 본격적인 조정훈련에 돌입한 일곱 멤버들은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주말을 이용해 틈틈이 조정 경기장을 찾아 개인 훈련까지 할 정도로 열심이라는 후문.

특히, 조정의 매력에 푹 빠진 일곱 멤버들을 훈련시키고, 최종 도전까지 함께 할 ‘미남 코치’의 등장도 예고되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일곱 스피드 레이서들의 도전 ‘조정 특집’은 오는 16일 MBC ‘무한도전’을 통해 공개된다.

스타엔 송재원 기자 ( news.star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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