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 박대원)은 20일 정부파견의사들의 해외봉사 경험담을 담은 수기집 ‘가난한 지구촌 사람들을 사랑한 한국의 슈바이처들’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의료단 파견은 우리나라 정부가 1968년부터 2008년까지 40여 년간 한국의 우수한 의료 인력을 개발도상국에 파견해 질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현지 주민들에게 질병 예방, 치료, 보건환경 개선 서비스를 제공한 인도주의적 사업이다.
이번에 발행된 수기집은 이들 정부파견의사들의 인터뷰 및 면담 등을 바탕으로 정리한 것으로, 가난한 지구촌 사람들을 치료하기 위해 부와 명예를 버리고 해외로 나간 자랑스러운 한국의 슈바이처들의 감동과 열정의 기록을 담고 있다.
‘울지마 톤즈’의 이태석 신부를 다시 생각나게 하는 21명의 파견의사들의 감동 이야기 중 김정, 안순구, 장기순 등의 이야기는 이미 텔레비전 다큐멘터리로 제작된 바 있다.
KOICA 박대원 이사장은 발간사를 통해, “이 책의 출판을 계기로 아프리카의 오지에서 젊은 시절을 다 바쳐 인류애를 실천하신 정부파견의사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ktitk@fnnews.com 김태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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