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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공, 미국 노후교량 점검 시장 진출한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4.20 15:10

수정 2014.11.06 20:54

한국도로공사가 미국 노후교량 점검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한국도로공사는 19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삼보기술단, 평화엔지니어링과 이같은 업무를 담당할 현지법인 KESTA Corp 설립 자본금 공동출자 협약을 체결했다.

이 법인은 향후 미국 노후교량 점검시장에 진입해 단계적으로 설계, 시공, 투자사업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가게 된다.

도공은 지난 2008년부터 현지 시장분석, 진입전략 수립, 국내외 관련 전문가 자문, 정부협의 등 미국시장 진입을 위한 준비를 해왔다.
도공은 특히 미국시장에는 없는 스마트 교량 내하력 평가기법을 바탕으로 교통차단 없이 교량의 안전성을 평가할 수 있는 기술을 특허출원중에 있다.



미국은 단일국가로는 세계최대 건설시장으로 지난 1950년대에 구축된 도로, 교통시설의 노령화에 따라 도로분야에 향후 6년간 400조원의 예산을 투입할 것으로 알려져 시장성은 무궁무진한 상태다.


도공 관계자는 “이번 미국 현지법인 설립을 통해 그동안 아시아 개도국에 집중됐던 건설분야 해외진출을 다변화하고 미국업체들과 경쟁을 통해 국내도로, 교통관련 기술을 한단계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kwkim@fnnews.com 김관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