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항기, 윤복희 곡 '여러분'…"상도 못받을 노래" 혹평

파이낸셜뉴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남연희 기자] 가수 윤복희가 불후의명곡 ‘여러분’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 무릎팍도사’에서는 가수 윤복희가 데뷔 60년만에 처음으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복희는 1979년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서울 국제가요제에서 눈물을 쏟아내며 열창해 화제를 모았던 곡 ‘여러분’의 탄생비화에 대해 입을 열었다.

윤복희는 “‘여러분’은 원래 영어로 만든 가스펠(복음성가)노래 였다. 1979년 서울가요제에 출전하는 오빠 윤항기에게 작사·작곡해 선물로 준 곡”이라고 설명했다.

이 곡을 받은 윤항기는 ‘여러분’이 상도 못받을 노래라며 불만이 가득해 연습조차 하지 않았다고.

우여곡절 끝에 공연을 마치고 옷을 갈아입고 집에 가려는데 ‘여러분’이 대상으로 선정, 한번 더 부르게 돼 지금까지 자신의 불멸의 히트곡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윤복희는 어린시절 자살결심까지 했었다고 충격 고백, 화제를 모았다.

스타엔 남연희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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