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범, "아들 키 185cm, 너무 작아" 키 망언 종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4.26 18:44

수정 2014.11.06 20:23



농구선수 출신 한기범이 키 망언 종결자에 등극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한 한기범은 “내가 아들만 둘인데 아들의 키에 대해 불만이 있다”며 “아들의 키가 185cm인데 너무 작은 것 같다”고 말한 것.

이에 발끈한 MC 조영구가 “저는 170cm도 안되는데 너무하는 거 아니십니까?”라고 항의하자 한기범은 “같이 운동했던 농구선수들의 아들들이 다 키가 크다”며 “사실 우리 아들도 작은 키가 아니지만 이상하게 그것도 승부욕이 발동한다”고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 말을 듣고 있던 한기범의 아내는 “다른 농구 선수들의 아들들은 날씬한데 우리 아들이 좀 통통해서 더 작아 보이나보다”며 “(한기범이) 그럴 필요까진 없는데 지나치게 신경을 쓰고 있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한편 한기범은 2m 5cm의 큰 신장을 이용한 고공플레이로 오랫동안 국내에서 정상급 선수로 활동했으며 현재 농구인 겸 방송인으로 활약하고 있다.

/스타엔 최정인 기자 ( news.star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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