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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엔 황현민 기자] 이대호 도루 성공, 다음엔 3루타까지?
롯데 이대호가 도루를 성공시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2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이대호가 2루 베이스를 훔쳤다.
이날 경기에서 이대호는 안타로 출루 후 다음 타석으로 들어온 홍성흔이 헛스윙으로 삼진아웃 당하는 순간 재빨리 2루로 도루를 시도했다.
이에 포수 조인성이 특유의 ‘앉아 쏴’로 2루수 박경수에게 송구, 이대호를 태그 했으나 추평호 2루심은 세이프를 선언했다.
1460일 만에 도루를 기록한 이대호의 소식에 롯데팬들은 2009년 6월 30일 이후 터지지 않고 있는 3루타를 기대하기도.
이대호의 도루 성공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제 다음은 3루타 갑시다”, “이제 3루타랑 사이클링히트만 보면 되겠다”, “홈런이나 쳤으면 좋겠다”, “이대호 점점 날렵해 지는듯”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경기는 LG 트윈스가 롯데 자이언츠에 7:6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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