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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2’ 비 오면 라이브 배경화면에도 비 ‘뚝뚝’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4.29 18:06

수정 2014.11.06 20:06

삼성전자의 야심작 '갤럭시S2'가 공개됐다. 고성능 프로세서와 커진 화면, 가벼워진 무게 등은 '갤럭시S2'의 강점이다. 그러나 이뿐만은 아니다. 갤럭시S2의 진짜 강점을 말하기 위해선 이전과 확연히 달라진 사용자환경(UI)을 빼놓을 수 없다.

2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S2'에는 모션 UI기능이 탑재돼 있다.

이 기능은 '갤럭시S2'에 탑재된 자이로스코프 센서 덕분에 구현 가능한 기능이다. 화면에 두 손가락을 대고 화면을 사용자 쪽으로 기울이면 화면이 확대되고 반대편으로 기울이면 축소된다. 사진뿐 아니라 인터넷 브라우저 상에서도 모션 UI기능은 작동한다.

자이로스코프 기능이 적용된 곳은 또 있다. 예를 들어 화면에 표시된 아이콘을 왼쪽 창으로 옮기려고 할 경우 아이콘을 누른 상태에서 스마트폰을 왼쪽 수평방향으로 움직이면 창이 넘어가면서 아이콘을 자신이 원하는 곳에 배치할 수 있다.

라이브 배경화면도 눈에 띈다. 이 기능은 사용자의 위치를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으로 확인해 해당 지역의 날씨가 비가 오면 비오는 화면을, 맑다면 햇빛이 비치는 화면을 제공한다. 눈이 온다면 스마트폰에서도 눈이 내린다.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날씨창 크기를 조절할 수도 있다.

클립보드 기능은 문서 편집의 편의성을 높인다. 이 기능은 복사해서 저장할 수 있는 단어 또는 문장을 여러 개로 설정할 수 있는 것이다. 기존 스마트폰은 복사·붙여넣기가 하나만 가능했다면 '갤럭시S2'는 총 네 가지의 문장·단어를 임시로 저장해둘 수 있다.

바탕화면 창을 이동하는 방법도 편해졌다. 이전 스마트폰은 다른 바탕화면을 보기 위해선 자신이 원하는 화면이 나올 때까지 화면을 쓸어넘겨야 했다. 그런데 '갤럭시S2'는 화면 숫자 표시 부분을 손으로 터치하면 슬라이드 표시로 바뀌고 이때 좌우로 손가락을 움직이면 자신이 원하는 창을 바로 열어 볼 수 있다.

폴더 기능도 추가됐다.
이 기능은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진저브레드(버전 2.3)가 제공하는 기능이다. 자신이 원하는 아이콘들을 분야별로 나눠 저장할 수 있고, 이 기능을 사용하면 바탕화면 창을 여러개 띄우지 않아도 돼 편의성이 배가된다.


이외에도 '갤럭시S2'에는 트위터·페이스북 등 인맥구축서비스(SNS)를 모두 모아 한 화면에서 볼 수 있는 소셜허브 기능과 신문·잡지 등을 구독해 볼 수 있는 리더스허브 기능도 얹혀 있다.

/hong@fnnews.com홍석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