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케이윌 도플갱어, 싱크로율 100% 닮은 꼴 인정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5.03 14:44

수정 2014.11.06 19:56



[스타엔 최정인 기자] 가수 케이윌과 빅뱅의 대성이 서로 닮은꼴임을 인정했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TV ‘밤이면 밤마다’에서 김제동은 “남같지 않은 한 사람”이라고 이야기 하며 청문회 앞으로 케이윌을 불러냈다.

김제동은 닮은 꼴 확인을 위해 대성을 케이윌 옆으로 가라고 하자 두 사람은 똑같은 헤어스타일에 똑같은 패션으로 주목을 끌었다.

이어 김제동이 대성에게 “대성이 봐도 닮았나?”라고 질문하자 대성은 “내가 봐도 많이 닮았다. 나의 미래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 왠지 기분이 묘하다”며 “헷갈리니까 거울 좀 치워주세요”라고 말해 주의를 폭소케 했다.



이후 평소 자기가 대성임을 사칭한다는 의혹이 있다는 MC의 말에 “오해”라며 손사래를 치며 “내가 어떻게 대성을 사칭하고 다니겠냐. 말도 안 된다”고 이야기 했다.

계속해서 케이윌은 “다만 헷갈리는게 아니라 확신을 할 경우 그분의 기분을 굳이 망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 대성인 척하고 그냥 넘긴 적은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케이윌은 “사람들이 나에게 대성이와 닮았다는 말에 대해 기분이 어떠냐고 자주 물어본다”며 “오히려 대성의 유쾌한 모습을 보면서 자신감이 생겼다. 대성을 이상형으로 꼽는 여자 연예인이 많다”고 말해 부러운 속내를 드러냈다.

한편, 이날 주위의 요청으로 대성과 케이윌은 이마를 맞대는 앙드레김 피날레 포즈를 선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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