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부동산일반

[이번주 분양일정] 전국 4개 사업장 2952가구 공급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5.09 08:16

수정 2014.11.06 19:34

5월 둘째 주(9∼13일)인 이번주 전국 분양시장에는 4개 사업장 2952가구가 공급된다.

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경기지역에서는 성남 도촌지구 휴먼시아 528가구의 분양이 시작된다. 지상 15층 12개동 규모로 전용 100∼132㎡형의 중대형 아파트로 건립된다. 휴먼시아는 탑골공원과 접해있어 자연환경이 쾌적하고 일부 가구에서는 여수천 조망도 가능하다.

서울외곽순환도로,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 이용이 손쉽고 분당 야탑역도 가깝다.

성남-장호원간 도로가 개통되면 교통환경은 더욱 좋아진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248만원 정도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전매는 3년간 제한되며 등기 후 거래할 수 있다. 입주는 오는 2013년 3월 예정이다.

오산 세교지구에는 휴먼시아 1023가구가 공급된다. 지상 16층 ∼ 22층 높이의 14개동 규모로 전용74㎡형, 84㎡형이 건립된다. 지하철 1호선 세마역에서 도보 3분 거리의 초역세권이며 오산세교지구 상업시설과 인접해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분양가는 3.3㎡당 700만원 후반대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며 3년간 전매는 제한된다. 입주는 오는 2013년 7월로 계획돼 있다.

지방·광역도시에서는 대전 중구 대흥동 대전센트럴자이가 공급된다. 대흥1구역을 재개발해 1152가구 중 884가구를 전용59∼143㎡형으로 일반 분양한다. 대전센트럴자이는 대전1호선 중앙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KTX대전역과도 가까워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중앙로역 인근 로데오거리와 가까워 상업·편의시설 이용도 손쉽다. 대전초·중·고교가 단지 서측으로 접해 있어 자녀교육에 양호한 환경을 형성하고 있다. 분양가는 3.3㎡당 700만원 중반대로 나온다. 계약 후 바로 거래 가능하고 입주는 2013년 10월로 예정돼 있다.

부산 사상구 덕포동에서 경동메르빌 517가구가 공급된다. 지상 17층 ∼ 27층 높이의 4개동 규모로 건립된다.
선호도가 높은 전용74-84㎡의 중소형 면적대로 나온다. 단지 인근에 덕상초, 대덕여고, 에너지과학고 등 교육시설이 있고 신라대학교가 가까워 임대수요도 풍부한 편이다.
부산2호선 덕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