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철 연구원은 “가솔린 마진 상승이 등경유 마진 하락을 상쇄하며 전체 정제마진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면서 “국제유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드라이빙 시즌을 앞두고 휘발유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이는 정유주에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 연구원은 “미국 남동부의 집중호우와 이로 인한 미시시피 강 범람으로 인한 물류차질로 인해 일부 제품의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며 “가솔린 등 석유제품 뿐만 아니라 걸프만에서 생산하고 있는 석유화학 제품의 운송 차질이 우려되기 때문에 가성소다 등의 가격이 일시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sykim@fnnews.com 김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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