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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엔 황호필 기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고 있는 세계 최고 공격수 호날두가 최고의 실력을 가진 선수다운 팬서비스를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11일 새벽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0~2011시즌 프리메라리가 36라운드 헤타페와 경기에서 호날두는 혼자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의 4-0 승리를 이끌었다.
호날두는 최근 물오른 득점 감각을 선보이며 36골을 기록해 ‘메시아’ 리오넬 메시의 31골과 5골 차이를 벌리며 득점왕 등극을 눈앞에 두게 됐다.
하지만 호날두의 해트트릭보다 경기가 끝난 뒤 호날두의 팬서비스에 전 세계 팬들은 감동을 받았다.
전반 16분 호날두는 수비 상황에서 걷어 낸 공이 관중석에 있던 한 남성 팬의 얼굴을 강타했고,공을 맞은 남성 팬은 코피를 흘리며 의료진의 응급 치료를 받은 것.
다른 선수였다며 무심코 지나쳤을 일이였지만, 호날두는 경기가 종료 되자마자 유니폼을 벗으며 자신이 찬 공에 맞은 남성팬을 향해 다가갔다.
이어 자신이 직접 유니폼을 전달하며 남성팬과 머리를 맞대며 미안함을 표현했고, 남성 팬은 엄지손가락을 치켜들며 호날두에게 화답했다.
호날두의 훈훈한 팬서비스를 접한 네티즌들은 “건방질줄 알았는데 정말 대스타다운 모습이다”, “인간적인 면이 보여 더 친숙하게 느껴진다”, “호날두에게 저런면이 있었다니”, "나쁜쪽으로 놀려서 미안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칭찬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호날두는 현재 36골로 리그 득점 선두를 달리며 남은 두 경기에서 3골을 추가하면 역대 프리메라리가 최다 골 선수의 영예를 차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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