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남동생, "우리 누나 나쁘게 놀지 않았어요" 일진설 해명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5.13 23:25

수정 2014.11.06 18:56



[스타엔 최정인 기자] 미쓰에이 수지의 남동생이 누나에 대해 거침없는 폭로를 해 화제다.

13일 방송된 SBS ‘달콤한 고향 나들이’에서는 수지의 고향 광주로 내려간 중계차를 연결해 오랜만에 부모님과 남동생, 수지의 고향 친구들을 만났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수지의 남동생은 누나에 대한 폭로와 아이돌 스타의 동생으로 사는 고충을 털어놔 웃음을 선사했다.

수지의 남동생은 “어린 시절 누나의 과자를 빼앗아 먹다가 화가 난 누나가 내 얼굴에 사이다를 부은 적이 있다”며 누나와의 일화를 공개했다.

이에 수지는 기억난다고 말하며 “미안해서 옷 갈아입히러 동생 방에 들어가 사과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또한 수지의 남동생은 수지의 일진설 루머에 대해 “누나에 대한 악플을 보는 것이 너무 괴롭다. 누나의 데뷔 전 생활에 대해 떠들어대는 것이 속상하다”며 “나쁘게 놀진 않았다”고 재치있게 수지의 일진설을 해명했다.

이어 아이돌 동생으로서의 고충에 대해 “사인 요청을 받는 것이 괴롭다. 딱 한 가지 좋았던 점은 평소 팬이던 미쓰에이 민과 영상통화를 하게 해줘서 고맙다”고 말하며 수지가 누나라 행복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수지는 어머니의 감동적인 편지에 눈물을 펑펑 쏟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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