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림 아나, 예비신랑 공개 ‘궁합도 안보는 4살 차이'

［스타엔 최정인 기자］ SBS 최혜림 아나운서가 4살 연상의 평범한 회사원인 예비신랑과 행복한 결혼식을 올렸다.

15일 오후 1시 서울 강남구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최혜림 아나운서와 예비신랑이 백년가약을 맺었다.

두 사람은 서울대 재학 시절 캠퍼스 커플에서 시작해 결혼까지 골인했고, 예비신랑은 최혜림 아나운서보다 4살 연상으로 IT 계열 회사에 근무하는 연구원으로 알려졌다.

최혜림 아나운서는 "복학생 선배가 이제는 남편이 된다. 예비신랑은 자상하고 든든한 친구 같은 사람"이라고 남편을 자랑했다.

이날 결혼식에서 배성재 아나운서가 사회로 나서 분위기를 이끌었고, 주례는 신랑의 은사인 서울대학교 전기공학부 김원찬 교수가 맡았다.

또한 축가는 스윗소로우가 출연해 ‘Can’t take my eyes off you’와 ‘사랑해’를 불러 화창한 5월에 어울리는 하모니를 선사했다.

한편 최혜림 아나운서는 그리스 산토리니로 신혼여행을 다녀 온 후 오는 26일 '모닝와이드', FM 라디오 '최혜림의 사운드 오브 뮤직'에 복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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