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파 형제감독 공포영화 '화이트: 저주의 멜로디' 화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5.17 01:09

수정 2014.11.06 18:43



[스타엔 임주희 기자] 영화 '화이트: 저주의 멜로디'가 영화계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다음달 9일 개봉예정인 영화 '화이트: 저주의 멜로디'는 대중문화의 핫 아이콘인 아이돌의 화려한 무대 뒤에 숨겨진 잔혹한 비밀을 그려낸 작품이다. 특히 해외에서 먼저 이름을 알리며 명성을 떨친 김곡, 김선 감독의 첫 상업영화 데뷔작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늘 모든 작품을 공동으로 연출해온 김곡, 김선 감독은 코엔 형제, 워쇼스키 형제, 팽 브라더스 감독을 잇는 실력파 형제 감독으로 ‘이 사람을 보라’, ‘반변증법’, ‘시간의식’ 등 사회 비판적이고 실험적인 작품을 선보였다.

또한 지난 2008년 뷰티풀호러 ‘고갈’로 영화계에 신선한 충격을 불러 일으켜 국내에서도 많은 매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모든 작품에서 혁신적인 영상미학을 선보였던 김곡, 김선 감독은 이번 작품 ‘화이트: 저주의 멜로디’에서 무대 위의 화려함과 무대 뒤의 어두운 공포를 적절하게 배합하여 극의 분위기와 메시지를 센세이션하게 펼쳐낼 예정이다.

한편 영화 ‘화이트: 저주의 멜로디’는 각종 검색 사이트 1위, 예고편 인기 순위 1위 등을 기록하며 올 여름 극장가를 강타할 공포영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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