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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엔 남연희 기자] 일본판 '미남이시네요' 캐스팅이 발표되면서 박신혜가 연기했던 고미남 역할을 맡은 ‘타키모토 미오리’에 대해 관심이 가고 있다.
지난 18일 일본 방송사 TBS측은 2009년 방송된 SBS 드라마 ‘미남이시네요’를 일본판으로 제작해 오는 7월부터 방송한다고 발표하며 캐스팅 명단을 발표했다.
발표된 명단에 의하면 드라마 '미남이시네요'에서 박신혜가 연기했던 여주인공 고미남 역은 타키모토 미오리에게 돌아갔다.
1991년생의 타키모토 미오리는 2003년 ‘스왓츠’라는 그룹으로 데뷔해 2006년 까지 활동했으며 현재는 배우로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타키모토 미오리는 우리나라의 김태균 감독이 2009년 연출한 영화 ‘피안도’에도 주연으로 출연했으며 2010년에는 ‘달팽이 식당’이라는 영화에 조연급으로 출연했다.
최근까지도 일본 NHK방송의 아침드라마 ‘철판’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쌓아왔다.
한편 일본판 ‘미남이시네요’가 만들어진 다는 소식에 “과연 일본판은 어떨까?”, “원작의 향기가 너무 강해 일본판은 어색할 듯”, “나름 일본의 색깔을 살리면 재밌을거 같은데” 등의 반응을 보이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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