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구하라 같은 옷 다른 느낌 ‘청순 VS 발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5.20 13:15

수정 2014.11.06 18:19



[스타엔 송재원 기자] 구하라가 제작발표회에서 레드 미니드레스로 주목을 받은 가운데 김태희가 같은 드레스를 입은 모습이 확인됐다.

지난 17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 13층에서 열린 새 수목드라마 '시티헌터' 제작발표회에서 구하라는 어깨가 노출된 붉은 드레스를 입고 늘씬한 몸매를 과시했다.

이에 구하라의 레드 미니드레스가 화제가 되면서 배우 김태희가 올해 초 방송된 MBC 드라마 '마이 프린세스'에서 같은 드레스를 이미 입은 사실이 밝혀졌다.


당시 이 옷은 김태희의 황실 입궁 패션으로 극중에서 이설(김태희)은 하루아침에 공주가 되어버린 상황에서 '꿈의 드레스룸'에 넋을 잃고 즐거워하는 등 화려한 공주생활의 시작을 알린 것.

늘씬한 키와 몸매를 지닌 카라 멤버 구하라는 레드 드레스와 갈색빛 웨이브헤어를 길게 늘어뜨리고 독특한 디자인의 반지와 팔찌로 섹시하면서도 발랄한 분위기 뽐낸 반면 공주역할의 김태희는 청순하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같은 옷인데 정말 분위기가 다르네”, “둘다 예쁘다”, “둘 중에 한명은 워스트가 있기 마련인데 구하라는 귀엽고 김태희는 청순하네”, “드레스도 모델도 모두 최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근 '시티헌터'에서 대통령의 막내딸 최다혜 역을 맡은 구하라는 유복한 가정에서 자라나 철없고 의외의 행동을 하지만 사랑스러운 인물을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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