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치스는 고대 모자이크 타일의 천연미네랄과 실리카의 8대 2 황금비율을 재현, 미네랄 성분이 타제품보다 현격하게 높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 실물에 가까운 표현을 위해 유리, 대리석, 우드, 백금, 진흙 등의 폭넓은 재료를 사용하고 1000종이 넘는 색상을 개발했다. 이로 인해 과거 대리석만으로 표현하기 힘든 컬러 표현이 가능해졌고 인물, 풍경 묘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공간연출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시치스 제품은 장인의 정교한 수작업으로 인해 초상화 등 정교한 부분까지 표현이 가능하다.
가격은 제품당 1800만∼3000만원 수준으로, 하농은 우선 호텔이나 카지노 등 상업시설에 대한 공략을 우선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개인고객의 경우 부유층을 중심으로 접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하농 이정빈 대표는 "시치스는 과거 성당 등에 사용된 아트 모자이크로 재해석해낸 브랜드"라며 "향후 3년 내에 시치스에서 연간 200억∼400억원가량의 매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leeyb@fnnews.com이유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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