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수, ‘나는 가수다’ 호평.. “나도 감동받았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5.22 23:49

수정 2014.11.06 18:13



[스타엔 금빛나 기자] 소설가 이외수가 ‘나는 가수다’에 대해 호평했다.

22일 이외수는 자신의 트위터에 "나가수를 보고 거듭 느낀 점-예술에 점수를 매기는 건 씻을 수 없는 죄악이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이외수옹 발언의 취지는 '나도 감동받았다'이지 이 프로가 쓰레기 같은 프로라는 건 아닐 것이다-어떤 독해력 뛰어나신 분께서 이런 댓글을 다셨군요. 예술에 점수 매기는 일이 죄악이라는 발언에 빈정 상하신 분들은 참고하시기를"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이외수는 "어떤 계량기로 정신이나 영혼의 경중을 측량할 수 있나요"라고 반문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 - 나는 가수다'에서는 박정현은 부활의 '소나기', 임재범은 윤복희의 '여러분', 윤도현은 소녀시의 '런 데빌 런(Run Devil Run)', 이소라는 송창식의 '사랑이야', 김범수는 조관우의 '늪', 김연우는 김장훈의 '나와 같다면', BMK는 이선희의 '아름다운 강산'을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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