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정아 동생, 슈퍼탤런트 염정연! "지금은 두 아이 엄마"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5.26 09:20

수정 2014.11.06 17:51



[스타엔 남연희 기자] 배우 염정아가 그녀의 슈퍼 탤런트 출신 염정연의 근황을 깜짝 공개했다.

2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한 염정아는 우월 유전자 집안을 전격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염정아는 “우리 집은 다 잘생겼고 모두 예쁘다. 부모님도 굉장히 잘생기시고 아름다우시다”고 국보급 유전자에 대해 소개했다.

MC 강호동이 “장녀가 부모님 역할을 도맡아 한다.

장녀의 책임감 때문이었을 까, 아니면 학창시절 맞짱의 대가였냐?”고 묻자 염정아는 “내 동생들의 적이 나타났다고 하면 언제든지 내가 슈퍼맨처럼 직접 나서서 해결했다”고 학창시절을 회상했다.

이어 그는 “동생이 슈퍼 탤런트 염정연이다. 지금은 두 아이의 엄마로 잘 살고 있다”고 동생에 대한 근황도 깜짝 공개했다.

염정아는 “동생 염정연이 너무 예뻐서 학창시절 남학생들이 많이 따라다녔다. 남자 아이들은 초등학생 때 좋아하면 괴롭히는데 나는 그것을 못 참았다.
어느 날 동생을 심하게 괴롭히는 남자 아이에게 ‘너 나랑 붙자!’라고 했는데 알고 보니 전교 짱 이었던 남자 아이였다”는 에피소드를 전해 폭소케 했다.

그녀는 그 정도로 불의를 못 참는 말괄량이 소녀였다고.

방송 후 시청자들은 “그 강렬한 카리스마에 학교 짱도 뒷걸음질 쳤을 듯”, “대단한 포스”, “염정연이 동생이었다니”, “특급 유전자”, “이것이 바로 국보급 유전자”, “역시 피는 못속여”, “염정아, 알고보니 말괄량이 소녀?”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염정아는 자신의 남편은 무뚝뚝한 편이지만 자신은 스킨십을 좋아한다고 깜짝 고백하며 결혼생활을 전격 공개해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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