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연정,오삼불고기 최초 상표등록 "오삼 쓰려면 허락 받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5.27 09:22

수정 2014.11.06 17:45



배우 배연정이 ‘오삼불고기’의 최초 개발자인 것으로 밝혀져 화제다.

지난 26일 MBC '추억이 빛나는 밤에'에는 대한민국 코미디계의 한 시대를 풍미했던 김영하, 배일집, 배연정, 박세민이 출연해 변함없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홍렬은 게스트들과 관련된 추억의 애장품을 공개한 가운데 배연정의 상표 등록증을 공개한 것.

상표등록만 수십장이 있는 배연정은 “요즘은 브랜드화 시대라 물건이나 음식을 개발하면 상표등록을 해야 한다”며 “오삼불고기도 제가 최초로 개발했다.
오삼을 쓰려면 허락을 받아야 한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배연정이 최초 개발한 ‘오삼불고기’는 오징어+삼겹살을 불고기처럼 요리한 음식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큰 인기를 얻으며 대한민국의 대표음식으로 자리 잡았다.



한편 배연정의 상표등록한 음식은 오삼불고기 이외에도 불낙새(불고기+낙지+새조개), 오돈치(오징어+돼지고기+날치알), 마돈나(마+돼지고기+마늘) 등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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