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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 아티스트 낸시랭의 더치페이 발언이 논란인 가운데 과거 방송에서 카드 또는 돈에 대한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사례들이 다시 한번 회자되고 있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라디오 '푸른밤 정엽입니다-사랑은 착불로 온다' 코너에 출연한 낸시랭은 연애 초기 당시 "스무 살, 스물한 살 친구들은 연애하면 더치페이를 한다고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낸시랭은 더치페이를 하는 남자는 이 여자만 만나는게 아니라 여러 여자를 만날 가능성이 높다며 여자를 좋아하면 밥을 먹는데 왜 남자가 더치페이를 하자고 하겠느냐며 깜짝 발언 해 논란이 빚어졌다.
이 같은 발언은 네티즌들은 “또 무개념 발언이네”, “깊이 생각 하고 말하기를...”, “바람둥이로 오해받고 싶지 않으면 밥값을 내란 뜻인가?”, “된장녀 선두주자! 낸시랭”, "더치페이 한다고 사랑하고 안 하는 거 아니다"등의 반응으로 비난의 목소리를 냈다.
앞서 한 케이블 방송 tv N '러브스위치'에 출연한 김하나는 "매달 1000만원에서 2000만원 한도의 카드를 주는 남자가 이상형이다"라고 발언해 많은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은 바 있다.
이어 지난 2006년 배우 김옥빈은 ‘할인카드 발언'으로 온라인상에서 뜨겁게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과거 MBC 예능프로그램 ‘놀러와’ 출연했던 김옥빈은 “남자가 여자에게 사랑을 고백하거나 근사한 이벤트를 열어주고 계산할 때 할인카드를 내밀면 분위기가 깨져서 실망스럽다”고 말해 네티즌들로부터 맹비난을 받았다.
특히 이 같은 발언으로 인해 김옥빈은 ‘100트럭을 줘도 갖기 싫은 여자 스타’ 2위에 랭크되는 불명예를 얻은 바 있다.
한편 팝 아티스트 낸시 랭(박혜령 분)은 홍익대학교 대학원 석사를 마치고 '온 스타일 싱글즈 인 서울 3'를 시작으로 다수의 예술 전시회를 개최해 왔다. 지난 해 6월 그는 영국 런던에서 엘리자베스 여왕의 생일 퍼레이드에서 '거지여왕' 퍼포먼스로 영국의 제지를 받아 강제 출국 위기에 놓였던 바 있다.
/스타엔 강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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