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따라 질병관리본부는 4일부터 인천공항도착 독일발 국내 입국 항공기(1일 4편) 탑승객에 대해 설사 증상 유무 등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의심환자를 발견 하면 균 검사를 실시한 후 결과 판정 시까지 격리조치키로 했다.
독일 이외의 유럽행 항공기 탑승객에게는 홍보물을 배포하고 해외여행 시 주의사항 등에 대한 탑승객 홍보를 실시한다.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은 복통과 혈흔을 동반한 설사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질환에 걸리면 대장균의 독소가 혈구를 파괴시켜 신장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한편, 해외여행 시 유의사항 등의 정보는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travelinfo.cdc.go.kr)에서 얻을 수 있다.
/pompom@fnnews.com정명진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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