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불후의 명곡2' 하차, 네티즌 “꼴찌하고 도망치나?”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6.06 11:31

수정 2011.06.06 11:31


가수 아이유가 ‘불후의 명곡2’ 1회 출연만에 하차를 결정해 네티즌들이 날 선 비난을 하고 있다.

지난 4일 방송된 KBS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 출연했던 아이유는 스케줄 상의 이유로 하차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현재 SBS ‘일요일이 좋다- 키스 앤 크라이’에 동시에 출연하고 있는데다 새 앨범 작업도 동시에 진행하고 있기 때문.

이에 네티즌들은 아이유의 1회성 등장에 못내 아쉬움 마음을 드러내며 일각에서는 "도망치는 것"이라고 지적하고 나섰다.

이러한 비판은 지난달 29일 방송된 SBS ‘김연아의 키스 앤 크라이’에 출연한 아이유가 꼴찌를 기록하며 노력을 하지 않고 있다는 비난과 함께 가중되고 있다.


게다가 일각에서는 '불후의명곡2'에 대중의 관심을 끌기 위해 아이유를 1회성으로 이용했다는 의견들도 제기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찔끔 찔끔 할거면 하지 말지 이게 뭐야”, “못나올거면 애초에 스케줄을 잡지 말던가”, “꼴찌해서 자존심 상한거야?”, “이게 뭐야”, “송지은이 대타는 아니지”, “꼴찌하고서 하차하면 아무리 변명해도 대중들 눈에는 도망치는걸로 밖에 안보여요 지은언니”, "결국 이용당한거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6일 아이유 소속사 측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아이유가 프로그램에서 나오는 것은 맞지만 하차는 아니다"라며 고정패널이 아닌 게스트 형식으로 참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타엔 김지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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