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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프로야구] 7일 주요경기 프리뷰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6.07 15:38

수정 2011.06.07 15:38


SK 와이번즈 vs 넥센 히어로즈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최근 3연패를 당한 SK와 벼랑 끝에 선 넥센이 한판 승부를 벌인다.

7일 목동구장에서 열릴 SK 와이번즈와 넥센 히어로즈 경기에는 SK는 ‘에이스’ 김광현을 선발로, 넥센은 김성태를 선발로 마운드에 올린다.

특히 김성태는 SK를 상대로 유독 강한 모습을 보여 넥센의 2연패 사슬을 끊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LG 트윈스 vs 한화 이글스

잠실구장에서 열릴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 경기에서 LG는 ‘에이스급’ 벤자민 주키치를 내세웠고, 한화는 안승민을 선발로 내정했다.

LG의 주기치는 상대전적에서 1승0패를 기록하고는 있지만 방어율이 7.27을 기록하며 유독 한화에게 약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한화는 류현진과 더불어 마운드의 원투펀치를 담당하고 있는 안승민을 선발로 내세워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가져가기 위한 스타트를 시작한다.


기아 타이거즈 vs 두산 베어스

광주구장에서 열릴 기아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기아는 최근 3경기에 퀄리티스타트로 상승세에 있는 서재응을, 두산은 ‘에이스’ 니퍼트를 내세워 한판 대결을 펼친다.


두산의 에이스 니퍼트가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기아의 타선을 봉쇄해 팀의 연패 탈출에 선봉장 역할을 할지 관심이 가는 경기로 팽팽한 투수전이 예상된다.

삼성 라이온즈 vs 롯데 자이언츠

대구구장에서 열릴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에서 삼성은 윤성환을 선발로 내세워 2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갈 예정이고, 롯데는 삼성을 상대로 11승 4패를 기록하며 강한 모습을 보이는 ‘에이스’ 송승준을 앞세워 승리를 노리고 있다.


4위 삼성은 3경기차로 5위 롯데에 앞서고 있지만 이번 3연전에서 롯데가 위닝시리즈로 장식 할 경우 기아에 밀린 4위 자리까지 위협 받을 수 있어 치열한 접전이 펼쳐 질 것으로 예상된다.

/스타엔 koreacl86@starnnews.com박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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