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실용성에..홈쇼핑 대박 상품된 장기 렌터카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6.07 17:20

수정 2011.06.07 17:20

롯데홈쇼핑이 장기 렌터카 모집 방송에서 대박을 터뜨렸다.

롯데홈쇼핑은 7일 "지난 1일 방송한 장기 렌터카 모집에서 당초 예상했던 2000건을 훨씬 웃돈 5050건의 주문이 쇄도했다"고 밝혔다.

1시간 동안 진행된 모집 방송은 롯데홈쇼핑 최대 스튜디오인 '250스튜디오(826.45㎡)'에 차량 3대를 전시한 가운데 진행돼 고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주문 고객은 35∼39세 남성들이 20%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을 통해 주문한 고객은 선수금 및 대여료를 해피콜로 안내받은 후 1대 1 고객 상담으로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SK네트웍스 스피드메이트와 공동 진행한 이번 기획전은 등록세, 취득세, 공채, 탁송료 등 초기 비용이 없으며, 36개월의 계약기간 동안 보험료와 자동차세가 무료다. 또 ℓ당 최대 100원 주유 할인, 연 12회 세차 무료, 연 2회 엔진오일 무료교환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롯데홈쇼핑 유혜실 상품기획자(MD)는 "당초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결과가 나와 놀라웠다"며 "그만큼 실용성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사람들의 라이프 스타일이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것"이라고 말했다.

/cgapc@fnnews.com최갑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