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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자신만의 발음교정법을 공개했다.
김현중은 7일 오후 서울 장충동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첫 솔로 미니앨범 '브레이크 다운(BREAK DOWN)'의 쇼케이스를 앞두고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평소 어눌했던 것과 달리 상당히 명확해진 발음으로 관심을 모았다.
이에 대해 김현중은 “발음 자체가 그렇게 정확하지 않았고 다른 사람들과 대화를 할 때도 그 동안 음이 떠 있는 느낌이었다”며 “노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음이 얼마나 올라가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이 노래를 잘 전달하느냐라고 하셔서 발음 연습, 발성 연습을 정말 많이 했다"며 그간의 노력을 밝혔다.
이어 "그러다 보니 제가 전에 못냈던 음도 낼 수 있게 된 것 같다"면서 "발음 교정은 코르크 마개를 이용했다"고 자신만의 발음 교정 비법을 공개했다.
또한 그는 "코르크 마개를 이에 물고 만화책 볼 때도 물고 읽었다"며 "볼펜보다 효과적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현중 첫 솔로 미니앨범은 일본의 V6, KAT-TUN 등과 작업한 프로듀서 STEVEN LEE와 김현중이 1년여의 시간 동안 함께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완성시킨 앨범이다.
/스타엔 celestyn@starnnews.com황예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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