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삼성출판사 IPTV교육서비스 출사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6.09 14:24

수정 2011.06.09 14:20

삼성출판사가 교육용 앱 시장 진출에 이어 IPTV를 통한 디지털 교육서비스에 출사표를 던졌다. 삼성출판사는 디지털 방송 전문기업 알티캐스트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인기도서 콘텐츠 총 45종, 121개를 TV교육서비스 ‘키즈북·키즈잉글리쉬 OLO’에 제공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키즈북·키즈잉글리쉬 OLO’는 알티캐스트에서 디지털TV를 통해 제공하는 교육서비스로, 현재 400여 종에 이르는 오프라인 도서 콘텐츠를 연령·테마별로 분류해 동영상 형태로 제공한다. 10일부터 ‘이보영 영어명작동화’, ‘영어율동동요’가 CJ헬로비전의 ‘키즈잉글리쉬 OLO’를 통해 첫 서비스되며 6월 중 KT 올레TV와 LG U+ ‘키즈북 OLO’에 순차적으로 확대 편성된다.
또 ‘키즈북·키즈잉글리쉬 OLO’의 플랫폼이 확장됨에 따라 연내 T브로드, SKBB에서도 만날 수 있다.



삼성출판사 EDU&IT 김민석 그룹장은 “단순히 읽고 보는데 그치던 ‘손안의 책’이 영상과 소리와 결합돼 인터렉티브한 미디어 콘텐츠로 재탄생 한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삼성출판사는 알티캐스트와 함께 디지털TV 진출을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 ‘키즈북·키즈잉글리쉬 OLO’에 서비스 중인 도서를 KT 올레TV 출석 이벤트를 통해 무료 증정한다.

/rainman@fnnews.com김경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