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재해의 영향으로 많은 원전들이 정기점검을 위해 가동을 중단했기 때문이다.
13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전기사업연합회는 지난달 전체 생산된 전력량이 전년 동월비 4.7% 줄어든 약 689억㎾h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는 3개월 연속 전년도 수치를 밑도는 것이다.
특히 지난달 원자력 가동율(40.9%)은 지난 1979년 5월(34.2%)이래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전력사별로는 전체의 약 30%를 차지하는 도쿄전력이 전년 동월비 8.4% 줄어든 약 213억㎾h, 도호쿠전력이 12.8% 줄어든 약 58억㎾h로 조사됐다. 지난 3월 11일 발생한 일본 대지진의 영향이 계속돼 전력량 하락폭은 발전소 설립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발전 방식별로는 원자력발전이 전년 동월비 31.5% 줄어든 약 146억㎾h를, 수력은 0.2% 줄어든 약 70억㎾h를 기록하며 감소세를 보였다.
반면 부족한 원자력 발전량을 보충하기 위해 화력발전은 전년 동월비 18.6% 늘어난 약 374억㎾h를 기록했다. /ys8584@fnnews.com김영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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