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테이블 34’, 송로버섯 요리 선보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6.13 16:13

수정 2011.06.13 16:13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34층에 위치한 프랑스식 레스토랑 '테이블 34'에서는 오는 27일부터 7월 10일까지 호주에서 자란 트러플(송로버섯)을 이용한 코스 요리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니콜라스 드 비쉬 (Visch) 주방장은 "겨울인 호주에서 난 제철 송로버섯으로 풍미가 가득한 요리를 한 여름에 맛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러플 메뉴는 애피타이저부터 디저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단품 메뉴뿐 아니라 저녁에는 8가지 코스로 구성된 세트 메뉴가 준비된다.

첫 번째 코스는 조갯살과 게살, 트러플을 곁들인 엔다이브 샐러드를 시작으로 트러플과 푸아 그라가 층층이 쌓인 테린과 엔다이브 야채 샐러드가 준비된다. 또 소꼬리로 우려된 콘소메(맑은 스프)에 트러플 또르뗄리니(만두)를 함께 즐길 수 있다.


또 트러플과 버터를 곁들인 전복 요리가 준비된다.

메인 요리로는 트러플향의 링귀니를 곁들인 송아지 안심 또는 먹물소스를 곁들인 저온 조리 농어 요리나 호주산 와규 쇠고기 안심구이를 선택 할 수 있다.



호주산 트러플을 이용한 고품격 저녁 세트 메뉴의 가격은 18만원이다. 봉사료 및 세금 별도.

/happyny777@fnnews.com 김은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