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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이특이 ‘몽땅 내사랑’에 깜짝 출연했다.
13일 방송된 MBC 일일시트콤 ‘몽땅내사랑’에서 승아(윤승아 분)의 소개팅 상대로 이특이 말 더듬는 찌질한 모범생으로 변신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특은 바가지머리의 가발에 파란색 츄리닝을 세트를 입고 안경까지 착용해 찌질한 모범생으로 완벽 빙의해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자아냈다.
승아와 소개팅한 후 이특은 “제가 싫으면 셋 셀 동안 나가주세요”라고 말했지만 마음씨 고운 승아는 이특이 상처받을 것을 걱정해 이틀 뒤 다시 만나기로 약속했다.
이런 승아의 모습에 식구들은 이특과 승아가 계속 만남을 가질 것을 우려했고 미리 이특을 불러내어 신상조사와 건강테스트, 성격테스트 등을 시험했다.
하지만 이특의 말을 더듬고 소심한 모습에 승아의 아빠 김갑수(김갑수 분)은 내키지 않아하며 걱정을 했고 한 때 승아를 좋아했던 옥엽(조권 분)은 이특의 헤어와 의사을 세련되고 멋있게 바꿔 주었다.
완벽한 남자로 변신한 이특은 “내가 이렇게 잘 난 줄 몰랐다. 아이돌 오디션이나 보러가야겠다”라며 승아를 미련없이 떠나는 반전을 선사했다.
/스타엔 jiyoon225@starnnews.com유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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