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박명수, GD ‘바람났어’ 대만족 “혼나니까 잘하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6.18 20:22

수정 2011.06.18 20:22


개그맨 박명수가 지드래곤의 곡에 100% 만족했다.

18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를 준비하는 멤버들과 뮤지션들의 두 번째 만남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박명수는 해외 일정으로 일본에 있는 지드래곤을 찾아가 곡에 대해 의견을 나눴지만 빅뱅 스타일의 곡을 소화하기에 무리가 있어 자신에게 맞는 않는다며 거절해 지드래곤을 난감하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 만난 지드래곤은 박명수에 긴장한 듯한 모습을 보였으며 박명수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바람났어'를 선보였고 이를 들은 박명수는 들은 후 깜짝 놀라며 극찬을 했다.

박명수는 지드래곤에게 "내가 한 얘기를 100% 담아냈다.

정말 원하던 것이다"라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으며 “혼나니까 잘하네. 한번 더 혼나면 더 좋은 거 나오는거 아냐?”라고 말해 지드래곤을 당황시켰다.

더불어 지드래곤은 박명수의 반응에 안도하며 "원래 하던 것 보다 시야를 넓혀보니 새로운 게 나오더라"며 흐뭇해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정형돈과 정재형 팀은 음악적 견해의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밀어붙이는 정재형에 결국 폭발하는 정현돈의 모습이 그려졌다.

/스타엔 victory@starnnews.com김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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