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2' 예성 1위 등극, ‘사랑할수록’ 최고의 무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6.18 21:11

수정 2011.06.18 21:11


슈퍼주니어의 예성이 아이돌 경연무대에서 1위를 차지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 전설을 노래하다’에 출연한 예성은 대한민국 최고의 록그룹 부활의 명곡을 재해석해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예성은 ‘사랑할수록’을 선택해 특유의 차분하고 안정된 음색으로 록 스피릿이 충만한 처절한 몸부림으로 부활과 명곡 판정단의 귀를 사로잡았다.

이에 김태원은 “뛰어난 보컬들도 힘들어하는 노래인데 예성 군이 이런 어려운 노래를 부르면서 많은 발전을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호평했다.


더불어 예성은 요섭과 효린, 창민을 제치고 1위에 올라 “사실 진짜 기대하지 않았다.

슈퍼주니어가 퍼포먼스 위주로 무대를 선보이고 있지만 노래를 위해서 노력하는 멤버가 있다는 사실을 알아주신다면 그것으로 만족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태원은 “이런 경쟁이 굉장한 발전을 줄 수 있다”며 아이돌의 새로운 면모에 감탄했음을 전했다.

/스타엔 victory@starnnews.com김지이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음악중심' f(x), '너무더워춤' 돌풍 예고 男心 흔들
‘불후의명곡2’ 김태원, “아이돌 편견 완전히 깼다” 극찬
‘음악중심’ 이태권, ‘폭발적인’ 가창력 첫 무대 '화제'
박지헌 스토커 사연, 네티즌 “이젠 행복한 가족 지키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