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반값등록금 ‘쌍쌍바’처럼 절반 떼어가라”

성초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6.21 11:27

수정 2011.06.21 11:17

한 미대생이 그린 ‘쌍쌍바’ 반값등록금 운동 포스터가 화제다.

배우 문성근은 20일 “반값등록금운동 포스터입니다. 리트윗 부탁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실린 포스터를자신의 트위터에 리트윗했다.

▲ 출처=문성근 트위터

▲ 출처=네티즌 ‘Kiz****’트위터

자신을 미대생이라고 밝힌 네티즌 ‘Kiz****’이 그린 이 포스터 속에는 등록금 고지서가 그려져 있는 쌍쌍바가 반 쯤 잘라진 모습니다. 포스터 하단에는 ‘절반이상 떼어가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이 미대생은 “사회에 무관심해 보이는 미대생들도 침묵하지 않고 있다는 것 보여주고 싶었다”며 포스터를 그리게 된 배경을 설명하기도 했다.

이 포스터를 접한 네티즌 ‘web****’는 “예술가가 가장 혁명적입니다”라고 말했고 네티즌 ‘nuk***’는 “정부관계자님들 반으로 잘 떼시길..잘못하면 1/4로 떨어진다”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 외에도 “멋지다” “걸작이다” 등 네티즌들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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