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굴곡 화장법으로 나도 연예인? 밋밋한 얼굴→입체적 얼굴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6.21 20:00

수정 2011.06.21 20:00


연예계 도자기피부 종결자로 유명한 배우 고현정이 최근 ‘굴곡 화장법’을 공개해 여성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고현정은 최근 자신의 피부 관리 비법과 인터뷰를 담은 뷰티 다큐 ‘고현정의 결’을 지난달에 출간, 2만부가 완판 되는 기염을 토했다.

고현정은 이 책을 통해 자신의 피부관리 노하우를 공개, 일반인들도 쉽게 피부 관리를 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해 폭퐁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그녀는 파운데이션 바르는 법만 바꿔도 피부톤은 물론 입체적인 얼굴로 변화시킬 수 있는 베이스 메이크업 노하우를 공개해 화제다.

고현정이 밝힌 굴곡 메이크업 비법을 보면 우선 브러시나 스펀지 대신 깨끗이 씻은 손을 이용한다.



화장수를 바를 때 솜을 쓰지 않는 것처럼 파운데이션도 스펀지나 브러시를 사용하지 않고 피부의 결을 느끼도록 손으로 발라주는 것이 좋다는 것. 손등에 파운데이션을 50원짜리 동전만큼 덜어 중지, 약지 손가락으로 피부 결에 따라 위에서 아래로, 아래에서 위로 펴서 바른다.

그러나 파운데이션을 얼굴 전체에 바르면 얼굴 굴곡이 사라지기 마련이다. 때문에 얼굴 굴곡에 따라 파운데이션의 양을 달리해 바르면 시간이 흐를수록 피지가 나와 전체적으로 피부톤이 맞춰진다고.

눈 밑, 인중, 광대뼈 아래처럼 움푹 들어간 부분은 파운데이션을 더 발라주는 반면 이미, 콧등, 눈두덩, 볼, 턱처럼 툭 튀어나온 부분은 양을 줄여 펴 바른다.


또 파운데이션이 뭉치기 쉬운 콧방울 양옆은 아예 바르지 않고 콧등 위에 붉은 기, 잡티 등이 있으면 커버하는 식으로 양을 나눠 바르는 것이 좋다고 것이 그녀의 설명이다.

그녀가 밝힌 비법대로 파운데이션을 바르면 자연스러운 음영이 생겨 얼굴이 입체적으로 보여 하이라이트나 볼터치가 필요 없다고.

이후 마스카라나 아이라인이 번지지 않도록 매트한 파우더로 눈 밑만 발라부면 평평한 얼굴도 입체적인 얼굴은 변신 가능하다.


한편 ‘고현정의 결’은 뷰티 ‘다큐’라는 장르에 맞게 배우 고현정, 인간 고현정을 밀도 있게 담아내 독자들의 호평을 이끌어 내고 있다.

/스타엔 syafei@starnnews.com김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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