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태, 장수 유전자 과시 "가족 4명 나이 합치면 314살"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6.23 00:19

수정 2011.06.23 00:19


‘국민 아나운서’ 차인태가 가족 4명의 나이를 모두 합치면 300살이 넘는다고 밝혀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는 과거 ‘장학퀴즈’로 국민 아나운서로 등극했던 MBC 1기 아나운서 차인태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차인태는 “평안북도에서 살다가 5살 때 월남해 경북 경주에서 새로운 삶을 살게 됐다”며 유복했던 어린 시절이 순식간에 180도 변했던 과거 시절을 소개했다.

이에 강호동은 “당시도 평안북도 사투리를 썼느냐”고 물었고 차인태는 “그렇다.
처음에는 경상도 친구들과 말이 달라 깜짝깜짝 놀랐지만 어린 시절 친구들끼리 어울리다보니 금방 자연스럽게 바뀌게 됐다”고 대답했다.



특히 차인태는 “그럼 아직도 평안도 사투리를 쓸 줄 아느냐”는 질문에 “아흔 넘은 부모님 모시고 사느라 아직까지 쓰고 있다”며 “지금 부모님과 아내까지 가족이 총 4명이 같이 사는데 나이를 모두 합치면 314살이다”고 전해 출연진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차인태는 평안북도 출신답게 이북 사투리 입담을 드러내 출연진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afei@starnnews.com김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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