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허영생-김현중,일본서 '여자 교복'산적 있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6.24 01:13

수정 2011.06.24 01:13


가수 허영생이 여자친구 있다는 오해를 받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23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에서는 SS501 출신 가수 김현중, 허영생과 제국의 아이들의 광희, 씨스타의 효린, 보이프렌드의 멤버 영민과 광민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허영생은 “일본에서 특이한 코스프레 의상을 파는 곳을 발견했다”며 “잡화점에서 발견한 옷을 보고 그저 갖고 싶다는 생각에 별생각 없이 구매했다”고 당시를 설명했다.

이어 그는 중국풍의 여성 원피스가 마음에 들어 구매했고 이 사실을 안 팬들이 “여자친구 있는거 아니냐”며 여자친구 여부를 의심해 이 같은 오해를 받았다고.

이를 가만히 듣고 있던 김현중은 “나도 영생을 따라 코스프레 의상을 구매 한 적이있다”며 “경찰복과 교복 등 신기한 게 정말 많더라. 난 여자 교복을 골라 구입했다”고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고백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MC 유재석이 “그 옷을 입어봤냐”며 물었고 그는 “장식으로 걸어놨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고 허영생 또한 “정말 다른 생각이 없었다.

예뻐서 집에 걸어두고 싶었다”고 억울한 듯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출연한 ‘제국의아이들’의 광희는 포스터물감으로 화장한 적이 있다는 이색 경험담을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min0930@starnnews.com강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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